UPDATED. 2025-11-18 18:15 (월)
부산시, 해외여행 수요 흡수 위해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 참가키로
상태바
부산시, 해외여행 수요 흡수 위해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 참가키로
  • 취재기자 김진성
  • 승인 2019.08.14 19: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도 고양시 일산에서 ‘제4회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 열려
부산시는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제4회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랍회'에 참가한다(사진: 부산시청).
부산시는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제4회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랍회'에 참가한다(사진: 부산시청).

부산시는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4회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 부산 관광홍보부스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관광박람회는 약 5만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국 규모의 종합 관광박람회로서, ‘여행에 빠지다라는 주제로 전국 지자체 및 관련 업계의 홍보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시는 18의 독립부스를 운영, 매력적인 관광정보 홍보에 집중할 예정이다.

최근 악화된 한·일 관계 등으로 인해 사회적으로 국내관광 활성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는 가운데 막바지 여름철 부산 관광 정보와 112일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개최될 부산불꽃축제 등 대규모 행사 홍보에 집중해 기존의 해외여행 수요까지 부산으로 흡수하겠다는 것이 박람회 참가의 목적이다.

부산관광 홍보부스에서는 일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홍보물 배부 및 관광 상담과 함께 부산관광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비짓 부산 (VISIT BUSAN)’ 팔로우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한 부산관광퀴즈, 가상현실(VR) 기기를 이용한 관광명소 체험 등을 진행해 관람객들의 접근도 유도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95일부터 8일까지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22회 부산국제관광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홍보를 진행하고, 우수사례도 벤치마킹할 예정이다. 시는 지자체 및 관련 업계와의 네트워크 구축과 업무 노하우의 접목이 부산국제관광전의 변화와 혁신의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현재의 정치적·사회적 분위기로 인해 국내관광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이라며 이러한 분위기를 기회로 삼아 국내 수요만이 아닌 해외여행객까지 끌어들일 수 있는 부산의 매력을 널리 알리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