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KB금융그룹)가 미국 골프채널 선정 ‘최근 10년간 최고의 골프 선수’로 꼽혔다.
골프채널은 29일(한국시간) 최근 10년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최고의 선수를 꼽는 기사에서 박인비를 가장 먼저 소개했다. 이 채널은 "박인비는 LPGA 투어 19승 중 최근 10년간 18승을 기록했다. 7개 메이저 대회 우승 중 6승을 포함해서 말이다. LPGA 투어나 PGA 투어에서 박인비만큼 최근 10년간 메이저 우승이 많은 선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PGA 투어에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브룩스 켑카(미국), 타이거 우즈(미국), 조던 스피스(미국), 더스틴 존슨(미국), 저스틴 로즈(잉글랜드), 헨리크 스텐손(스웨덴), 필 미컬슨(미국), 버바 왓슨(미국), 마틴 카이머(독일)이 10년간 최고의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펭수와 함께 ‘2019년 제야의 종’ 울리기에 나선다.
서울시는 31일 종로구 보신각에서 열리는 제야의 종 타종행사에 류현진 선수가 참여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앞서 한국교육방송공사(EBS)의 인기 캐릭터인 ‘펭수’를 비롯, 11명이 타종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류현진은 미국 메이저리그 야구 구단인 엘에이(LA) 다저스에서 7년 동안 활약했다. 지난 7월에는 한국인 선수 최초로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 그는 최근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4년 동안 8천만달러(약 928억원)에 입단 계약을 맺었다. 펭수는 유튜브 채널 '자이언트 펭TV'로 인기 몰이 중이다.○이대호(37·롯데 자이언츠), 임창용(43·은퇴), 김태균(37·한화 이글스)이 2010년대 일본프로야구를 빛낸 외국인 선수로 뽑혔다.
온라인 매체 풀카운트는 29일 각 구단의 ‘2010년대 최고의 외국인 선수’를 소개하면서 2012년 오릭스 버펄로스에서 타점왕(91타점)을 차지한 이대호, 2010년 지바 롯데 말린스에서 타율 0.268과 21홈런 92타점을 기록한 김태균, 야쿠르트 스왈로스에서 11승13패 128세이브 21홀드 평균자책점 2.09를 기록한 임창용 등을 최고의 외국인 선수로 선정했다.저작권자 © CIVICNEWS(시빅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