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5-11-12 18:03 (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동백전 부산관광상품권 카드’ 출시
상태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동백전 부산관광상품권 카드’ 출시
  • 취재기자 하미래
  • 승인 2022.10.11 20: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산 관광객, 14~15일 부산역·김해공항·중구 광복로서 카드 구매 가능
별도 앱 설치 및 계좌 연결 카드 발급 없이 동백전 가맹점서 즉시 사용
11월, 부산은행 모든 영업점 통해 판매..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 기대
동백전 부산관광상품권 카드 판매 홍보 포스터다(사진: 부산시 제공).
동백전 부산관광상품권 카드 판매 홍보 포스터다(사진: 부산시 제공).
부산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위한 ‘동백전 부산관광상품권 카드’가 출시된다. 부산시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고자 동백전 부산관광상품권 카드 2종을 10월, 11월에 각각 출시한다고 밝혔다. 동백전 부산관광상품권 카드는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별도의 앱 설치 및 계좌 연결 카드 발급 등의 절차가 필요 없다. 카드는 5% 선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되며, 기존 동백전과 같이 백화점이나 대형마트 등을 제외하고 15만 개 동백전 가맹점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다.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의미로 10월에 우선 출시하는 동백전 관광상품권 카드는 10만 원권으로, 1인 1매 구매 한정, 총 2030매가 현장 판매된다. 카드는 부산역, 김해공항, 중구 광복로 세 곳에서 구매 가능하다. 10월 동백전 부산관광상품권 카드는 부산역 유라시아 플랫폼 2층 버스킹 존에서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구매할 수 있다. 김해공항 부산은행 지점에서는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단 하루 동안 카드를 판매한다. 광복로 부산은행 신창동 지점에서도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광상품권 카드를 구매할 수 있다. 11월부터 출시하는 동백전 관광상품권 카드는 부산은행 215개 모든 영업점을 통해 상시 판매된다. 이를 통해 관광객을 통한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지속해서 유도할 계획이다. 이준승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이번 동백전 관광상품권 카드 판매를 계기로 지역 관광 수요가 증가하는 10월부터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와 함께 관광객을 통한 지역 소비도 진작시킬 수 있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정부가 2023년 지역화폐 지원 예산을 전액 삭감하기로 하면서 부산 동백전을 비롯한 모든 지역화폐의 운영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