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29일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서 열려
의료·보건 정보와 다양한 부대행사 준비
지역의료분권포럼, 부산의료기기전시회도 개최
부산에서 시민들에게 유익한 건강정보를 제공하는 시민건강박람회가 열린다.
부산시는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메디부산 2022! 시민건강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는 시민건강박람회는 부산시가 주최하고 KNN이 주관한다. 박람회에는 대학·전문병원, 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의료·보건 22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번 박람회는 시민에게 정확한 정보와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최신 의료·건강 정보와 정신건강, 중독, 구강, 암, 심뇌혈관질환 등 다양한 정보를 오프라인 박람회에서 얻을 수 있다. 아울러 척추 관절 전문의들의 메디컬 토크쇼, 시니어 건강체조 경연대회, 어린이를 위한 의료직업 체험, 인공지능 기반의 근감소 측정과 운동 추천 등 고품격 종합 메디컬 콘텐츠를 만날 수 있다.
박람회 개최 기간 포럼과 전시회도 동시 개최된다. 지역 의료의 문제점을 공론화하고 부산지역의 의료를 활성화하기 위해 ‘2022 지역의료분권포럼’과 ‘부산의료기기 전시회(KIMES Busans 2022)’가 열린다.
행사 세부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메디부산 2022! 시민건강박람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시민건강박람회가 시민들께 유익하고 정확한 건강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부산을 만드는 데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