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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패스트푸드점 써브웨이, 한번에 주문할 수 있는 '썹픽' 메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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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패스트푸드점 써브웨이, 한번에 주문할 수 있는 '썹픽' 메뉴 출시
  • 취재기자 황지환
  • 승인 2024.02.13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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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브웨이의 트레이드 마크 'Made to Order'의 불편한점 개선해 썹픽 메뉴 출시
메뉴는 '이탈리안 비엠티', '스테이크 앤 치즈', '로티세리 바비큐 치킨' 등 총 3종
“소스, 빵, 야채를 따로 따로따로 주문해야 해서 방문하기 쉽지 않은 곳이다”자영업자 유명규(54, 부산시 영도구) 씨는 인기 패스트푸드점 ‘써브웨이’를 이렇게 설명했다. 비단 유 씨뿐 아니라 써브웨이는 20, 30대 젊은 층 사이에서도 주문하는 데 있어 각오하고 들어가야 하는 곳으로 통한다. 써브웨이는 ‘Made to Order’(손님이 주문하는 대로 제작하는 방식)를 고수해 왔다. ‘Made to Order’는 나만의 조합으로 나만의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지만 하나하나 선택해야 하는 난관 속에 결정이 쉽지 않다는 의견이 늘 뒤따랐다. 처음 써브웨이에 방문한 이들의 경우 주문 시 길게는 10분 이상 소요되는 경우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이러한 써브웨이가 앞으로 써브웨이가 하나하나 고르지 않아도 한마디로 쉽고 빠르게 주문할 수 있는 메뉴 ‘썹픽’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썹픽’은 써브웨이의 가장 인기 있는 메뉴와 재료 조합으로 구성한 3가지 메뉴로 ▲이탈리안 비엠티™ 썹픽 ▲스테이크 앤 치즈 썹픽 ▲로티세리 바비큐 치킨 썹픽 등 총 3종이다.
써브웨이가 5일부터 기존 'Made to Order'방식에서 나아가 한번에 주문할 수 있는 '썹픽'메뉴를 출시했다. 이번 출시 메뉴는 총 3가지로, 써브웨이에서 가장 보편적이고 인기 있는 메뉴로 출시했다(사진: 써브웨이 제공).
써브웨이가 5일부터 기존 'Made to Order' 방식에서 나아가 한번에 주문할 수 있는 '썹픽'메뉴를 출시했다. 이번 출시 메뉴는 총 3가지로, 써브웨이에서 가장 보편적이고 인기 있는 메뉴로 출시했다(사진: 써브웨이 제공).
이 3종 메뉴는‘써브웨이 입문용’으로 입소문을 탄 메뉴들이다. 빵부터 야채, 소스까지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재료 조합이다 보니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맛을 보장한다. 한편 이번 썹픽 메뉴 출시는 소비자뿐 아니라 써브웨이 직원들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부산의 한 써브웨이에서 아르바이트 중인 대학생 이혜원(22, 부산시 동구) 씨는 “써브웨이의 상징적인 주문 제작 방식은 긍정적인 면이 많지만 바쁜 시간, 손님이 모일 때면 정신이 없어 실수하는 경우가 더러 있다”고 했다. 이 씨는 “썹픽을 출시하면서 써브웨이를 찾는 소비자나 자신과 같은 아르바이트 생들에게도 분명 희소식”이라고 덧붙였다. 써브웨이 마케팅 관계자는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메뉴와 가장 인기 있는 재료 조합으로 맛은 보장되고 간편한 주문까지, 써브웨이를 처음 만나보는 고객들에게 적극 추천한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맛있는 써브웨이를 보다 더 많은 사람이 경험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계속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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