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사회에 ‘패션’은 단순히 옷이라는 의미뿐만 아니라, 한 사회를 이끄는 트랜드로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각자의 개성이 존중받는 흐름에 따라 하나의 패션 흐름이 지배적이라기보단, 다양한 스타일이 공존하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 추구하는 미적 느낌에 따라 스타일링하고 자유롭게 패션을 즐기고 있다고 할 수 있는데요.
하지만, 패션을 사회적인 권력에 대한 저항, 혹은 비판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한 시대도 있었습니다. 이렇게 저항하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입는 패션을 ‘안티패션’이라고 합니다. ‘안티패션’은 주류와는 다른 독특한 정체성을 가지고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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