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상상]아파트는 브랜드다...아파트 브랜드의 완성은 화려한 정문과 옥상 조명
/ 주관: 부산국제건축문화제, 제작: 시빅뉴스, 오두막 필름
2017-09-21 영상기자 김정훈 이희운 황혜리
요즘 아파트 옥상에는 조명이 화려하다. 마치 손님을 끌어야 하는 모텔의 번쩍이는 조명과 유사하다. 아마도 아파트는 브랜드 파워가 곧 집의 가치라서 그런가 보다. 유명 건축회사가 집을 짓고, 영어인지, 불어인지 꼬부랑 외래어를 아파트 브랜드로 붙이고, 조각품 뺨치는 정문 게이트에 네온싸인을 방불케하는 옥상 조명을 설치해야 모든 아파트의 장단이 완성된다. 아파트는 상품이고 브랜드다. 그래서 화려해야 사는가 보다.
사업책임: 오광석(해양대 공간건축학부 교수)
기획: 이병욱(동의과학대 건축계열 교수)
연출: 한영숙(싸이트플래닝건축사사무소 대표), 목지수(랩트루 도시브랜드 PD)
구성: 김아현(싸이트플래닝건축사사무소)
진행자: 백지웅(신라대 건축학과 교수), 김유진(부산국제건축문화제 팀장)
핫플굿플 출연: 이승헌(동명대 실내건축학과 교수), 양화니(공정여행사 핑크로더 대표)
PD: 오두막 필름(김성건, 최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