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다른 부산 관광 제안..."배 타고 '오륙도 등대' 구경 어때요?" / 부산국제건축문화제
/ 주관: 부산국제건축문화제, 제작: 시빅뉴스, 오두막 필름
2018-01-10 영상기자 박송희 성민선
부산은 영화의 도시, 야구의 도시라는 별명으로 불리지만, 사실 등대의 도시이기도 하다. 부산 해안 주변에는 2012년 기준으로 모두 778기의 항로 표지가 있고, 그중에서 639기가 무인 등대라고 한다. 이 중 등재지기가 근무하는 유인 등대는 1906년에 세워진 영도 등대, 1909년에 세워진 가덕도 등대, 그리고 1937년에 세워진 오륙도 등대 등 세 곳뿐이다. 부산에는 이 밖에도 각종 형상을 본떠서 만든 월드컵 공인구 등대, 야구공과 글러브 등대, 젖병 등대, 닭 벼슬 등대, 연꽃 등대 등도 있다. 부산 등대 중 오륙도 등대는 배를 타고 들어가서 관광이 가능한 곳으로 오륙도 바다 주위의 경관과 "얼어 붙은 달그림자, 물결 위에 차고..."로 시작되는 노래 <등대지기>의 느낌을 공감할 수 있는 곳이다.
사업책임: 오광석(해양대 공간건축학부 교수)
기획: 이병욱(동의과학대 건축계열 교수)
연출: 한영숙(싸이트플래닝건축사사무소 대표), 목지수(랩트루 도시브랜드 PD)
구성: 김아현(싸이트플래닝건축사사무소)
진행자: 백지웅(신라대 건축학과 교수), 김유진(부산국제건축문화제 팀장)
핫플굿플 출연: 이승헌(동명대 실내건축학과 교수), 양화니(공정여행사 핑크로더 대표)
PD: 오두막 필름(김성건, 최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