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관광객, 이젠 외국어 되는 관광경찰이 돕는다

부산경찰청, 관광경찰대 출범...국제 관광 부산 이미지 높여

2014-07-07     취재기자 하봉우

부산 광관경찰대가 이번 달부터 출범한다. 이제부터 부산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은 해운대 해수욕장, 크루즈 터미널을 비롯한 부산 관광명소 곳곳에서 이들을 만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영어, 일어, 중국어 등 6개 외국어 회화 능력이 있는 35명의 관광경찰대원들은 안전한 관광도시 부산이미지 확산에 주력하게 된다.

20121,100만 명이 넘는 외국인이 우리나라를 방문하여 최초로 외국인 관광객 1,000만 명 시대가 열렸다. 이에 걸맞은 맞춤형 치안 시책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이 느끼는 불편사항을 적극적으로 해소시켜 나갈 필요성이 증대된 동시에 편리하고 안전한 관광도시 부산을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될 인적 인프라를 제공하기 위하여 관광경찰대가 출범한 것이다.

관광경찰대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6개 외국어별 능력 검증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과의 언어소통에 원활한 경찰관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관광 인프라 및 예절 교육 등을 이수한 뒤 전문적인 관광 치안 서비스 자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관광경찰은 순찰팀 24명, 수사팀 6명으로 구성되는데, 이들은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해운대, 국제시장, 태종대, 범어사, 국제크루즈터미널 등 관광명소 주변을 순찰하면서 관광지 범죄예방 및 기초질서 유지 외국인 관광객의 불편사항들을 현장에서 처리 별도의 수사팀을 운영해 외국인 관광객 대상 불법행위 단속, 및 수사 활동을 심도 있게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의 만족도를 저하시키고, 관광 한국의 이미지를 훼손시키는 주범인 외국인 관광객 상대 불법 콜밴, 택시 바가지 요금, 쇼핑 강요 등 각종 불법, 불편 사항을 단속해 편리하고 안전한 관광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정부 3.0 협업 과제로 지정된 관광산업의 진흥 및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다양한 관광치안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관광경찰대의 출범은 부산광역시가 관광경찰대 청사를 제공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등 관련 기관에서 관광 마인드 교육을 제공하는 등 부산시와 정부 부처 간 협업한 첫 사례로서도 큰 의미를 갖는다.

향후 부산경찰청에서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우리나라를 여행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여러 불편사항들을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해소함으로써 친절한 관광경찰, 다시 찾고 싶은 부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룰렛 규칙 카지노 사업 슬롯 사이트 슬롯 카지노 사이트 블랙 잭 카지노 슬롯 카지노 사이트 라이트닝 바카라 바카라 종류 한국 온라인 카지노 온라인 카지노 한국 도박 바카라 온라인바카라 영국 카지노 마카오 카지노 온라인바카라 온라인바카라 파라다이스 카지노 온라인 도박 사이트 카지노 온라인 아시아 카지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