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투 운동을 패러디, 마케팅 수단으로...."이런 악덕 기업이 ㅠ"
/카드뉴스팀 이혜진
2019-03-19 카드뉴스팀 이혜진
지난 9일 유명 아이스크림 회사 '배스킨 라빈스 31'은 공식 SNS계정에 사과문을 게재했습니다. 미투 운동의 피해 사례를 패러디한 영상을 업로드했기 때문인데요. 영상 중 '#너무_많이_흥분', '#몹시_위험'이라는 자막이 등장해 논란을 빚었습니다. 그 이유는 해당 자막이 배우 故 조민기가 피해자들에게 보낸 메시지 내용 중 일부였기 때문인데요. 이처럼 미투 운동을 희화화한 조롱은 피해자들에게 2차 가해가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