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져가는 페이스북 삭제 운동...미국인 이용자 9% 계정 삭제
/ 카드뉴스팀 황석영
2018-04-13 카드뉴스팀 황석영
미국 컨설팅 회사 '크리에이티브 스트래티지'가 미국인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 조사 결과, 페이스북 개인정보 유출 파문 이후 9%의 응답자가 계정을 삭제했습니다. 또 17%의 응답자는 페이스북 앱을 지웠고, 35%는 파문 이전보다 덜 이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같은 '페이스북 삭제 운동'이 일어나는 이유는 페이스북을 통해 미국 유권자 5000만 명의 개인정보가 불법으로 한 회사에게 넘어갔기 때문인데요. 우리나라 페이스북 이용자 가운데 일부 개인정보가 유출됐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