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게 유행이 변하고 소비자 기호가 다양해지면서 ‘다품종 소량 생산’ 시대가 왔습니다. 그에 따라 디지털 제조업 시장도 변화하면서 새로 등장한 용어가 있습니다. 바로 메이커 운동(Maker Movement)인데요. 메이커 운동은 미국 최대 IT 출판사 오라일리 공동창업자였던 데일 도허티가 만든 말로 ‘오픈 소스 제조업’ 운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하자면 ‘메이커(Maker)’는 디지털 기기와 다양한 도구를 사용한 창의적 만들기를 통해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현시키는 사람들인데요. 메이커 운동은 아이디어를 가진 ‘메이커’가 쉽게 결과물, 즉 제품을 상품화시키도록 서로 공유하고 협력하는 운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