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부산국제 보트쇼 개막
수영만서...요트시승, 카약체험 등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레저 전시 / 류지수 기자
2019-03-29 취재기자 류지수
부산광역시와 해양수산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19 부산국제보트쇼’가 3월 28일부터 31일까지 벡스코와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동시에 개최됐다.
올해 6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해양레저관련 117개 업체 1053 부스가 운영되고, 보트, 요트 관련 최신 제품을 비롯해 최근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서핑, 캠핑카 등 해양레저 관련 품목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국내 기업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한 대형 드론, 이착륙 가능한 드론 보트, 승강형 반잠수정, 웨이크 보트, 고무보트, 낚시용품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전시돼 있다.
전시만 있는 것이 아니라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존들도 있다. 서핑을 체험하거나, 요트를 타고 직접 운전해 볼 수 있는 대형 수조도 준비돼 있다. 해양레저 VR체험, 실내 조정 기구인 로잉머신 체험, VR낚시 체험 등 시민 참여 프로그램들이 시민들을 맞고 있다.
라디오 DJ들이 진행하는 선물 추첨이벤트와 종이문화재단 평생교육원 김영만 원장의 종이접기등 다양한 행사도 준비되어 사람들을 즐겁게 만들어 준다.
부산시 관계자는 “올해 6회를 맞이한 부산국제보트쇼는 서핑, 캠핑카 등 해양레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은 물론 요트와 보트 제조업체의 신규 판로 개척으로 해양레저문화의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