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놀이는 '낙동강생태공원'에서! 튤립·유채꽃 등 만개

낙동강 생태공원, 50만㎡의 대규모 꽃 단지 조성될 예정 / 신예진 기자

2019-03-31     취재기자 신예진

낙동강 하구 화명생태공원에 봄의 전령사 ‘오색의 튤립’이 활짝 폈다.

최근 따뜻한 봄 날씨가 지속되면서 화명생태공원 진입부 수생식물원 등에 지난해 심은 튤립 6만 송이가 만개했다. 낙동강 관리본부에 따르면, 빨간색, 노란색, 분홍색 등 색색의 튤립은 3월 말부터 4월 중순까지 아름다운 모습으로 시민을 맞이할 예정이다.

화명생태공원은 낙동강 생태공원 중 하나다. 낙동강 관리본부는 을숙도·맥도·삼락·대저·화명 생태공원을 관리하고 있다. 화명생태공원은 북구 구포동 제2낙동대교에서 금곡동 대동화명대교까지로 길이 약 7.74km 규모로 낙동강하구 둔치 중 면적은 가장 작다. 그러나 화명신도시와 인접하고 있어 시민들의 활용도가 높은 곳 중 하나다.

앞서 낙동강 관리본부는 화명생태공원을 비롯한 낙동강 생태공원에 50만㎡ 규모의 꽃 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올해 사업비 3억 원을 확보했다. 최근 시민들의 꽃 단지 규모 확대 요구에 따랐다. 관리본부는 지난 2013년부터 낙동강 생태공원에 꾸준히 꽃을 심어 지난해 약 40만㎡ 규모에 달하는 꽃 단지를 조성해온 바 있다.

그 덕분에 낙동강 생태공원은 연중 내내 꽃 물결을 이루고 있다. 현재 튤립뿐만 아니라 벚꽃과 유채꽃도 활짝 핀 상태로 시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오는 6일부터는 대저 생태공원에서 유채꽃 축제도 개최된다. 이어 여름에는 해바라기와 리벤더, 가을에는 코스모스, 핑크뮬리, 메밀꽃, 겨울에는 물억새 등이 차례대로 만개할 예정이다.

낙동강 관리본부 관계자는 “올해는 많은 시민분들이 수만 송이의 튤립이 장관을 이루는 화명생태공원으로 놀러 오셔서 봄꽃의 매력에 흠뻑 빠져보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낙동강 생태공원에 형형색색의 사계절 꽃 단지를 조성하여 생태공원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제공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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