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13일) 날씨] ‘더운’ 초여름 날씨...서울 등 일부 지역 ‘빗방울’
당분간 뜨거운 날씨 지속...전국 미세먼지 농도 '보통'
2019-05-12 취재기자 신예진
최근 초여름 날씨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월요일인 13일도 덥겠다. 서울, 경기도 등 일부 지역은 늦은 오후 비소식이 있다.
12일 기상청에 따르면, 13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 따라서 전국이 맑다가 낮 12시부터 구름이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서울, 경기도, 강원영서, 충북은 오후 3시부터 밤 9시 사이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우량은 5mm 내외다.
기온은 전날과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아침 기온은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낮 기온은 일부 해안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25도 이상 올라 평년(19~24도)보다 2~7도 높아 덥겠다. 따라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20도로 매우 커 건강관리에 유의하는 것이 좋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인천·경기 10~16도 ▲부산·울산·경남 9~15도 ▲대구·경북 5~14도 ▲광주·전남 9~15도 ▲전북 8~13도 ▲대전·세종·충남 7~12도 ▲충북 8~14도 ▲강원 4~12도 ▲제주 15~17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인천·경기 23~28도 ▲부산·울산·경남 22~28도 ▲대구·경북 19~29도 ▲광주·전남 23~28도 ▲전북 26~28도 ▲대전·세종·충남 23~28도 ▲충북 26~28도 ▲강원 18~28도 ▲제주 22~24도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