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지역 대학, 지역 현안 함께 해결하기로

경성대 스포츠힐링 프로그램 등 대학 8곳 선정 지자체-대학 간 실질적 상생협력 모델에 앞장

2019-05-24     취재기자 신예진

부산시와 부산 지역 대학교가 지역 문제 해결 및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손을 잡았다.

부산시는 ‘2019 지역사회 상생 협력 지원사업에 참여하게 될 8개 사업을 22일 밝혔다. 앞서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각 대학들이 제출한 지역 맞춤형 협력 과제들을 지역 현안 등을 고려해 선발했다.

지역사회 상생 협력 지원사업은 지난 1월 부산시에 신설된 시 산학협력단이 추진하는 시범사업으로, -대학 상생협력 모델을 발굴하는 것이 목표다. 인적, 물적, 인프라 등을 보유한 지역 대학의 참여를 유도해 지역 사회에 기여하도록 만들겠다는 것이다.

이번에 선발된 대학 중 하나인 경성대는 장애인 부상 스포츠힐링 프로그램 다함께 차차차를 확대 운영한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다함께 차차차는 경성대 스포츠학과 교수와 대학생들이 자폐증, 다운증후군, 발달 장애 등 다양한 장애를 가진 어린이 장애인들의 체육활동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참여 어린이들은 공놀이 등 장애 유형에 따른 신체 활동을 통해 몸과 마음을 성장시키고, 학부모들은 교사로부터 아이의 동작 범위, 필요한 활동, 문제 행동 개선 등 맞춤형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경성대는 다함께 차차차를 통해 부산 거주 어린이 장애인들이 협동심을 기르고 사회성이 향상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사업수행 대학은 컨소시엄형으로 동서대 부산 배리어프리존 확대운영 및 장애인 문화 예술 선도한국해양대 영도구 낚시관광산업 육성지원 및 낚시문화 선도가 선정됐다. 두 학교는 지원금 각 7000만 원을 받는다.

특화형으로 선정된 대학은 경성대 장애인 부상 스포츠힐링 프로그램 '다함께 차차차' 확대 운영 부산가톨릭대 마을단위 웰다잉 교육사업(오솔길 프로젝트)’ 고신대 부산 싱글노인 대상 '용감한 도전' 시니어뮤직 커뮤니티 운영동명대 부산 중소기업 재직자와 가족의 워라밸 지원사업 경남정보대 ’KIT Community School’ 동주대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환경 개선을 위한 디자인 프로젝트. 이들은 부산시로부터 지원금 각 4000만 원을 받게 된다.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과제들은 6월 초 협약 체결 후,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내년 초 성과평가를 거쳐 다음 해 사업계획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진모 부산시 시 산학협력단장은 대학의 전문성과 특성화를 지역사회의 특수성과 수요에 결합해 지역현안을 찾아내고, 어떻게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지 그 방향성을 이번에 선정된 8개 사업이 보여줄 것이라면서 앞으로 더 많은 대학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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