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술의 진수를 보여드립니다"...국제 매직쇼 내달 부산서 열린다
미국, 대만, 우크라이나 등 전 세계 마술사들 대거 참여
오는 6월 26일부터 6월 30일까지 5일 동안 부산에서 매직갈라쇼가 열린다.
27일 부산시는 다음달에 개최하는 ‘제14회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의 라인업을 공개했다.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은 부산 영화의 전당, 해운대 구남로 등에서 개최된다.
제14회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 매직갈라쇼에는 ▲단 하나의 화살로 브로드웨이와 유럽을 쏘아올린 벤 블랙(미국), ▲우크라이나 대표 그랑프리를 수상한 최고 마술사듀오 더블판타지(우크라이나), ▲영국, 스페인, 이탈리아, 아르헨티나 등 세계적 나이트 갈라쇼의 피날레를 장식하고 있는 현철용(한국), ▲카드 한 장의 감각적 움직임으로 전 세계를 매료시킨 2019 아시아 갓 탈랜트 우승자 에릭 첸(대만), ▲2018 부산 세계마술챔피언십 스테이지 오리지널리티 상을 수상한 김상순(한국), ▲누구도 예외가 될 수 없는 마인드 리딩 마술로 매직예술아카데미 상 등을 수상한 맥스메이븐(미국), ▲2012 영국에서 열린 세계마술챔피언십에서 아시아인 최초 그랑프리를 수상한 유호진(한국)이 참여한다.
올해는 6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해운대 구남로에서 국제매직버스킹챔피언십을 개최한다. 멕시코, 중국, 일본 등 세계 각지에서 온 매직버스커와 국내 매직 버스커들이 한자리에 모여 매직버스킹을 한다. 버스킹 후 시민 현장투표로 버스킹 챔피언을 선정하고 챔피언에겐 상과 상금이 주어질 예정이다.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 매직갈라쇼 예매는 하나티켓에서 살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조직위원회 사무국(051-626-700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