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77% “통일보다 경제 중요”... 2030세대 86% "취업은 필수"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남북통일에 33%만 긍정” 잡코리아·알바몬, "결혼 꼭 해야 한다" 28% 한국은행, 기업 32% 돈벌어 이자도 못갚아 [시빅 다이제스트]

2019-06-07     CIVIC뉴스

국민 77% “통일보다 경제 중요”... “남북통일에 33%만 긍정”

국민 10명 중 7명은 통일보다 경제를 중요하게 여긴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7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사회통합 실태 진단 및 대응 방안 연구(V)’ 보고서다. 전국 만 19세 이상~75세 이하 성인남녀 3873명을 대상으로 대면면접을 통해 남북한 통일인식을 조사했다.

‘통일 문제와 경제 문제 중 하나를 골라 해결해야 한다면 경제 문제를 택하겠다’는 물음에 전체 응답자 중 77.1%가 ‘동의’했다.

‘남북한이 한 민족이라고 해서 반드시 하나의 국가를 이룰 필요가 없다’는 항목에 대해서는 과반 이상이 ‘동의’했다. ‘동의’ 55.9%, ‘반대’ 16.37%, ‘보통이다’ 27.72%.

‘통일을 위해서라면 조금 못살아도 된다’는 질문에는 전체 응답자 중 17.12%만이 ‘동의’했다. ‘반대’ 53.24%, ‘보통이다’ 29.65%였다.

2030세대 86% "취업은 필수"…"결혼 꼭 해야 한다" 28%

이른바 20·30세대는 대체로 직장과 집, 자가용 등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반면 결혼과 출산은 선택사항으로 여기고 있다.

7일 취업포털 잡코리아와 아르바이트포털 알바몬에 따르면 20대와 30대 성인남녀 1천142명을 대상으로 공동 설문조사를 한 결과 반드시 취업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응답자는 전체의 86.3%에 달했다.

취업을 필수로 생각하는 이유로는 '돈을 벌기 위해서'라는 응답이 전체의 71.2%(복수응답)로 가장 많았고, '자기 발전 기회'(42.7%)와 '자아실현'(25.7%) 등이 뒤를 이었다.

결혼에 대해서는 '안 해도 된다'는 응답자가 전체의 71.7%, 필수라는 응답(28.3%)을 크게 웃돌았다. 출산의 경우도 '안 해도 된다'고 밝힌 응답자가 57.4%로 절반 이상이었다.

⥀기업 32% 돈벌어 이자도 못갚아… 사상 최악

2018년 중, 기업 3곳 중 1곳은 영업이익으로 이자비용조차 감당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한국은행이 내놓은 ‘2018 기업경영분석’에 따른 것이다.

비금융 영리법인 기업 2만4539곳 중 32.3%가 이자보상비율 100% 미만이다. 이는 전년(28.3%)보다 4%포인트, 980여 개 기업이 늘어난 것, 2013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최고치다.

이자보상비율이 100% 미만이면 영업이익으로 대출이자 등 금융비용을 감당할 수 없다는 뜻이다. 조사 대상기업의 지난해 매출액 증가율은 4.2%로 전년(9.9%)의 절반 이하다. 매출액 증가율은 기업의 성장성을 보여주는 대표 지표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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