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 요일제 소문내고 상품, 할인혜택 받아요

부산 승용차 요일제를 홍보하고 젊은 층의 신규 가입을 독려하기 위한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부산시는 6월 16일까지 승용차 요일제를 홍보하기 위해서 인터넷 입소문내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부산시는 참가자 중 100명을 컴퓨터로 추첨해 1만원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이벤트에 참가하는 방법은 부산시 블로그(//blog.busan.go.kr)에 있는 홍보 웹페이지를 본인의 블로그, 카페 또는 페이스북과 같은 SNS에 퍼가고 댓글을 남기면 된다. 

승용차 요일제는 월요일부터 금요일 중 하루를 정해 오전 7시부터 저녁 8시까지 승용차를 운행하지 않는 자발적 시민실천운동이다. 승용차 요일제에 참가하면 자동차세 10%(연납하면 최대 19%), 공영주차장요금 50%, 주거지 주차요금 20%, 민간가맹점 할인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승용차 요일제는 거주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나 구·군 교통과를 방문하거나, 온라인을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승용차요일제 홈페이지(//green-driving.busa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승용차 요일제는 미세먼지, 교통체증, 에너지와 같은 문제해결뿐만 아니라 세금과 주차비도 아낄 수 있다"며 "많은 누리꾼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