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E/多]정경두 해임건의·김준기 성폭행 피소·손흥민-호날두 맞대결
정경두 국방장관 해임건의안 두고 여야 기 싸움 동부그룹 창업주 김준기, “음란물 보고 성폭행” 피소 손흥민-호날두, ICC 1차전서 맞대결
◯정경두 국방장관 해임건의안 두고 여야 기 싸움
정경두 국방장관의 해임건의안 처리를 둘러싸고 여야가 대치 중이다. 이 건의안을 공동제출한 자유한국당·바른미래당은 16일,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본회의를 열어 가결이든 부결이든 결정할 것을 강하게 압박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안건의 표결처리를 수용하지 않고 있다.
해임건의안은 북한 목선에 대한 군의 경계 실패와 해군 2함대사령부의 기강해이 및 사건조작에 대한 책임을 묻는 차원이다. 정 장관의 해임 건의는 지난 3월에 이어 두 번째다. 그는 당시 ‘서해 수호의 날’ 관련 국회 답변에서 천안함 피격사건을 “서해상에서 발생한 불미스러운 충돌”이라고 했다.
◯동부그룹 창업주 김준기, “음란물 보고 성폭행” 피소
옛 동부그룹 창업주 김준기(75) 전 DB그룹 회장이 가사도우미를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그는 2017년 여비서를 성추행한 혐의로 고소당한 뒤 회장직에서 물러났다.
경찰에 따르면, 김 전 회장의 가사도우미로 일했던 여성 A씨가 김 전 회장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했다는 것. A씨는 2016년부터 약 1년간 경기 남양주 별장에서 김 전 회장의 가사도우미로 일했다. A씨는 당시 김 전 회장이 음란물을 시청한 뒤 범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하고 있다.
◯손흥민-호날두, ICC 1차전서 맞대결
손흥민(토트넘)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2019 인터내셔널 챔피언스 컵(ICC) 1차전서 맞붙는다. ICC는 새 시즌 개막을 앞두고 벌어지는 국제 클럽 대항전이다.
손흥민의 토트넘(잉글랜드)과 호날두의 유벤투스(이탈리아)는 21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싱가포르 칼랑의 국립경기장에서 맞대결을 치른다. 토트넘은 이어, 맨유(25일, 중국 상하이), 인터 밀란(8월 4일, 영국 런던)과 차례로 맞붙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