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커피전문점 텀블러에 '납'...4개 제품 '환불 조치'

파스쿠찌, 할리스, 다이소 등 식품용기 외부표면 유해물질 관리 기준 없어 미국·캐나다, 납 기준량 90mg/kg으로 규정

2019-07-17     취재기자 신예진

최근 환경 보호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이 높아지면서 보온·보냉 텀블러를 사용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일부 텀블러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돼 소비자 안전에 빨간불이 켜졌다.

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 유통·판매 중인 페인트 코팅 텀블러 24개 제품을 대상으로 유해물질 안전성 및 표시 실태를 조사한 결과, 4개 제품의 용기 표면에 코팅된 페인트에서 납이 검출됐다고 17일 밝혔다,

문제 텀블러와 납 검출량은 엠제이씨 리락쿠마 스텐 텀블러(350ml)·79606mg/kg 파스쿠찌 하트텀블러·46822mg/kg 할리스커피 뉴 모던 진공 텀블러(레드)·26226mg/kg 다이소 S2019 봄봄 스텐 텀블러·4078mg/kg 등이다.

납은 국제암연구소(IARC)에서 인체발암가능물질(2B)로 분류하고 있다. 어린이 지능 발달 저하, 식욕부진, 빈혈, 근육약화 등을 유발할 수 있다. 검출 대상이 된 4개 업체는 소비자안전 확보를 위해 자발적으로 해당 제품의 판매를 중지하고 회수했다.

납이

현행 식품위생법상 텀블러는 식품용기로 분류된다. 따라서 식품과 직접 접촉하는 면에 한해 납은 0.4mg/L 이하, 카드뮴은 0.1mg/L 이하로 규제된다

반면 식품과 직접 접촉하지 않는 용기 외부 표면의 페인트 코팅에 대한 규제는 없다. 따라서 표면 코팅된 페인트에 납이 함유돼 있을 경우, 피부·구강과의 접촉은 물론 벗겨진 페인트의 흡입·섭취 등이 이뤄질 수 있다.

소비자원은 미국과 캐나다는 페인트 및 표면 코팅 납 기준량을 90mg/kg로 정해두고 있다식품의약품안전처에 텀블러 등 페인트 코팅 식품용기 외부 표면에 대한 유해물질 관리 기준의 마련을 요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소비자원의 조사 대상이 된 텀블러 24개는 아래와 같다. 굵은 글씨로 강조한 제품은 납검출 제품이다.

스타벅스커피 SS 에치드 블랙 텀블러 이디야커피 MiiR 텀블러 커피빈 커피빈 민트 스틸 텀블러 Mint 투썸플레이스 레드텀블러 엔제리너스 콕시클 텀블러 더콰이즈 할리스커피 뉴 모던 진공 텀블러(레드) 탐앤탐스커피 탐앤탐스 캔 텀블러 핑크 커피베이 커피베이 모던 스텐 텀블러 파스쿠찌 하트텀블러 다이소 S2019봄봄스텐텀블러 미니소 애니멀 텀블러 300ml(블루) 신영에스엠 개콘프렌즈클라르떼스텐텀블러 라인프랜즈 진공보온병(S/S)LFASI00001 카카오프렌즈 프렌즈랜드 스텐물병_라이언 에이치앤프렌즈 스텐텀블러 어피치 연합유리 반스 모던 버튼 텀블러 350 로즈골드 가림무역 조지루시 스테인레스머그 SM-LA48-NM 락앤락 스윙텀블러 24oz/700ml(LHC4137WHT) 코멕스산업 레트로캔텀블러330ml 릴팡 릴팡 뽀로로 스텐물통 500ml 엠제이씨 리락쿠마 스텐텀블러(얼굴,350ml) 로얄스타 에이미래빗텀블러 신한피엔에프 릴팡 헬로키티 아플리케이중스텐텀블러 300ml(베이비핑크) 스케이터코리아 디즈니 올드컬렉션 스텐 턴블러 340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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