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5일)날씨] 전국 낮 최고 기온 37도 이상 ‘펄펄'... 오후 일부지역 소나기
2019-08-05 취재기자 송정빈
월요일인 오늘(5일)은 전국이 맑은 가운데 오후부터 일부 지역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오늘은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대기불안정으로 오후 3시부터 9시 사이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폭염경보가 발효 중인 전국 대부분 지역은 고온다습한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낮 기온이 35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겠고, 낮 동안 오른 기온이 떨어지지 않아 밤사이에도 열대야가 기승을 부려 매우 무더울 것 같다.
오늘(5일) 낮 기온은 29~37도(어제 26~36도, 평년 28~32도)이다.
오늘(5일) 낮 최고 기온은 ▲ 서울·경기·인천 35 ~ 37도 ▲ 부산·울산·경남 32 ~ 36도 ▲ 대구·경북 29 ~ 35도 ▲ 광주·전남 33 ~ 36도 ▲ 전북 34 ~ 36도 ▲ 대전·세종·충남 35 ~ 36도 ▲ 충북 34 ~ 36도 ▲ 강원 27 ~ 37도 ▲ 제주 31 ~ 32도이다.
한편, 북상하는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FRANCISCO)’의 영향으로 내일(6일) 오후부터 모레(7일) 사이에는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프란시스코’가 북상함에 따라 내일 낮부터 남부지방, 모레는 중부지방에도 평균풍속 35~70km/h(10~20m/s), 최대순간풍속 55~90km/h(15~25m/s)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으니, 바람에 의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옥외간판 등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