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영화 '김복동' 응원합니다!” 네티즌 영화관 '영혼 보내기 운동'
2019-08-15 카드뉴스팀 오현정
지난 8일 개봉한 영화 <김복동>이 전 세대의 지지를 받으며 누적 관객 수 3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김복동>은 여성인권운동가, 평화운동가로 활동하신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가 일본의 사죄를 받기 위해 투쟁하신 27년간의 여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입니다.
영화 수익금 전액이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해 사용된다는 소식에 전국에서 단체관람 열풍이 불고 티켓 무료 나눔 등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특히 네티즌들 사이에서 ‘영혼 보내기 운동’이 이뤄지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조조시간처럼 사람이 적은 시간대나 A열 등 선호도가 낮은 좌석을 예매해 ‘영혼’만 보내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