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승마 체험부터 벌룬쇼까지...올 추석은 김해에서 보내세요
김해 주요관광지들 국립김해박물관,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제외하고 추석 당일에도 개방
2019-09-06 취재기자 심헌용
김해시가 추석 연휴기간 동안 주요 관광지를 휴무 없이 다양한 행사들로 운영한다.
지역 대표 관광지인 가야테마파크는 연휴 4일 동안 한가위 특집행사 ‘달아달아 밝은 달아’를 진행할 예정이다. 공연과 체험행사를 강화한 이번 특집 공연은 12일에서 13일까지 7080·최신가요·동요메들리 미니버스킹이 열린 후, 14일부터 15일 동안 전통연희와 비보잉 콜라보의 크로스오버 풍물 공연이 열린다. 지난해 아이들의 사랑을 받은 매직벌룬쇼는 행사기간 동안 계속 진행된다.
국내 유일 철도테마파크인 낙동강레일파크는 산딸기 와인동굴 이용료를 전 연령대 천 원 균일가를 적용하는 할인 이벤트를 하며, 키다리 삐에로 공연과 베리캐릭터 풍선 나눔 이벤트도 준비돼있다.
낙동강레일파크 인근에선 무료로 승마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체험은 13~15일까지 3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하루 600명이 체험할 수 있다.
가족과 전통놀이를 체험해보고 싶다면 국립김해박물관을 찾으면 된다. 박물관은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 3일간 추석맞이 전통문화행사를 연다.
김해천문대는 14일 늦은 오후 추석 달맞이 이벤트를, 김해한옥체험관은 12~29일 개방행사를 진행하니 우리나라 전통 건축 양식을 살펴보고 싶다면 최적의 장소다.
이외에도 수로왕릉과 같은 주요 관광지들은 국립김해박물관과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이 추석 당일 휴무하는 것을 제외하곤 휴무 없이 계속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