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동부산점 500명 모집…채용설명회 오는 20일
내년 개점 앞두고 판매·고객지원·매장운영지원 분야 등 이케아코리아, 국내 진출 5년 만에 매출액 5000억 원 돌파
이케아 동부산점이 오는 2020년 1분기 중 개점을 앞둔 가운데 직원 500여명을 채용하기로 나섰다.
이케아코리아는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부산 기장군청 로비 및 차성아트홀에서 ‘이케아 동부산점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케아 동부산점 채용설명회에서는 세일즈(판매)·이케아 푸드·고객 지원·매장 운영 지원 등 채용 예정 부서에 근무 중인 직원들이 구직자들에게 이케아코리아의 기업 문화·인사 정책 및 채용 부서(직무)·지원 절차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입사 지원은 이케아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30일까지 접수 가능하며, 이날 채용설명회 현장에서도 직원들의 안내에 따라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서류 심사 및 면접을 통해 선발된 최종 합격자는 오는 11월부터 순차적으로 근무를 시작한다.
김성희 이케아 동부산점 인사담당자는 “이케아는 모든 직원이 인재라는 믿음 아래 모든 직원의 능력·개성이 존중 받는 근무환경을 만들고자 노력한다”며 “이케아 동부산점에서 홈퍼니싱에 대한 열정과 이케아의 가치를 공유하는 직원들과 함께 일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케아 동부산점은 광명점·고양점·기흥점 등 서울·경기지역을 제외한 지방에서 처음 선보이는 비수도권 이케아 매장으로 주차장을 포함한 연면적 9만 1506m²의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들어선다.
한편, 이케아코리아는 한국 진출 5년 만에 연매출 5000억 원을 달성했다.
지난 7월 1일부로 선임된 프레데리크 요한손 이케아코리아 신임 대표는 지난달 21일 열린 'FY20 신규 브랜드 전략발표회'에서 “2019년 회계연도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5% 성장한 5032억 원을 달성한 가운데 연간 총 매장 방문객 수는 850만 명을 기록했으며, 이커머스 채널은 론칭 1년 만에 방문객 수 385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