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공동주택 모범단지에 '해운대SK뷰’ '정관계룡리슈빌' 최우수로 뽑혀

벽산블루밍장전디자인시티 명지한신휴플러스 영도벽산비치타운 국제백양 등 6개 아파트 단지 선정 선정 단지에는 최고 900만 원 시상금과 인증 동판·표창...더불어 살기좋은 아파트 문화 조성에 기대

2019-09-25     취재기자 송정빈
부산시는

부산시(시장 오거돈)가 ‘2019 부산시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로 해운대구 해운대SK뷰 및 기장군 정관계룡리슈빌 등 6곳을 발표했다.

부산시에 따르면 공동주택 입주민 삶의 질을 제고하며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해 살기 좋은 공동주택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2019년 부산시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 선정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부산시는 시민들의 주거 형태가 아파트를 중심으로 집중·확대됨에 따라 올바른 공동주택 관리 문화를 발굴, 우수 사례를 알리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를 선정해오고 있다.

이번 선정에 앞서 부산시는 지난 7월 공고를 통해 16개 구·군에서 신청 받은 공동주택 6개 단지를 대상으로 일반관리, 시설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에너지 절약, 우수 사례 등 평가 요소들을 기반으로 부산광역시 모범관리단지 선정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세대수별 평가 결과 ▲ 10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부문에서 해운대구 해운대SK뷰(최우수)·금정구 벽산블루밍장전디자인시티(우수) ▲ 500~1000세대 공동주택 부문에서 강서구 명지한신휴플러스(우수) ▲150~500세대 공동주택 부문에서 기장군 정관계룡리슈빌(최우수)·영도구 영도벽산비치타운(우수) ▲ 전체 특별상(상생분야 특별상) 부문에서 부산진구 국제백양이 2019 부산시 공동주책 모범관리단지로 선정됐다.

최종 선정된 최우수 및 우수 단지에는 최고 900만 원의 시상금과 모범관리단지 인증 동판이 수여되며, 모범단지관리에 기여한 유공자(관리소장)에게는 시장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한편, 부산시는 최우수 모범관리단지로 선정된 해운대구 해운대SK뷰와 기장군 정관계룡리슈빌을 국토교통부에서 시행하는 전국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 선정에 부산시 대표 모범관리단지로 추천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 선정이 공동주택 내 공동체가 활성화돼 입주민들의 삶의 질도 향상되며, 더불어 살기 좋은 공동주택 문화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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