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천절·오늘(3일)날씨] 제18호 태풍 미탁 영향 벗어나…강원영동 시간당 50mm 이상 ‘빗방울’
2020-10-03 취재기자 송정빈
제4351주년 개천절을 맞은 3일은 제18호 태풍 '미탁(MITAG)'의 영향에서 벗어나는 가운데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고 강원영동·경북동해안에는 오후까지 시간당 50mm 이상의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미탁'은 3일 오전 8시를 기해 울릉도 서쪽 약 100km 해상에서 시속 65km로 북동진하고 있으며, 태풍 '미탁'에 의해 발달한 구름대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다 3일 저녁에 대부분 그치겠다.
3일 낮 최고 기온은 ▲서울·경기·인천 26 ~ 29도 ▲부산·울산·경남 26 ~ 30도 ▲대구·경북 22 ~ 29도 ▲광주·전남 25 ~ 29도 ▲전북 24 ~ 28도 ▲대전·세종·충남 26 ~ 28도 ▲충북 24 ~ 28도 ▲강원 18 ~ 26도 ▲제주 25 ~ 27도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지역별 미세먼지 등급은 ▲서울(좋음) ▲인천(좋음) ▲경기북부(좋음) ▲경기남부(좋음) ▲강원영서(좋음) ▲강원영동(좋음) ▲대전(좋음) ▲세종(좋음) ▲충북(좋음) ▲충남(좋음) ▲광주(보통) ▲전북(좋음) ▲전남(좋음) ▲부산(좋음) ▲대구(좋음) ▲울산(좋음) ▲경북(좋음) ▲경남(좋음) ▲제주(보통)이다.
오존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