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복귀설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대표, 대선 후보 여론조사서 3위로 도약

한국갤럽 지난 1~2일 조사서 선호도 7% 기록 저서 발간 예고 등 정치 재개 행보와 맞물려 주목

2019-10-04     취재기자 송정빈
안철수

최근들어 저서 발간 예고 등으로 정치 재개 행보를 보이고 있는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공동대표가 차기 대선 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3위로 도약해 주목된다. 지난달 조사에서는 8위였다.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은 지난 1일부터 이틀간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1004명에게 ‘누가 다음 대통령이 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을 던졌다. 그 결과 이낙연 국무총리가 선호도 22%로 1위에 올랐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5%포인트 낮은 17%로 2위를 차지했다.

이 총리는 지난달 조사보다 1%포인트, 황 대표는 3%포인트 각각 상승했다.

주목할 부분은 안철수 전 대표에 대한 선호도다. 안 전 대표는 지난달 조사보다 3%포인트 상승한 7%의 선호도를 기록, 8위에서 3위로 뛰어올랐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포인트 하락한 7%,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1%포인트 상승한 6%로 뒤를 이었다.

조국 법무부 장관은 5%(-1% 포인트)로 6위를 차지했다.

유승민 바른미래당 전 대표와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동일한 4%, 오세훈 전 서울시장과 박원순 서울시장은 같은 3%였다. 박 시장은 2%포인트 하락했다.

2%는 기타 인물이었고, ‘없음·모름’이거나 응답을 거절한 응답자들은 21%였다.

이번 조사는 응답률 17%(전국 성인 5999명 접촉, 1004명 응답)이었다. 표본추출 방식은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 조사는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이낙연(45%)-조국(12%)-이재명(10%)-심상정(6%) 순이었다. 의견유보는 13%였다.

자유한국당 지지층에서는 황교안(57%)-홍준표(11%)-안철수·오세훈(5%) 순이었다. 의견유보는 15%였다.

무당층에서는 안철수(14%)-이낙연(9%)-황교안(7%) 순이었는데, 의견유보가 45%나 됐다.

한편 대통령의 직무 수행 평가에 대해서는 '잘하고 있다'가 42%, '잘못하고 있다'가 51%였다.
 


 

룰렛 규칙 카지노 사업 슬롯 사이트 슬롯 카지노 사이트 블랙 잭 카지노 슬롯 카지노 사이트 라이트닝 바카라 바카라 종류 한국 온라인 카지노 온라인 카지노 한국 도박 바카라 온라인바카라 영국 카지노 마카오 카지노 온라인바카라 온라인바카라 파라다이스 카지노 온라인 도박 사이트 카지노 온라인 아시아 카지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