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E/多]한국 축구, 10일밤 스리랑카전-LA다저스 ‘가을야구’ 탈락-LG 트윈스 ‘준PO전’ 기사회생

2020-10-10     취재기자 심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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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리랑카전, “무조건 다득점 승리해야”

한국 축구 대표팀이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02위 스리랑카와 10일 오후 8시부터 2020 카타르 월드컵 2차 예선 H조 2차전에 나선다. 한국 축구 대표팀 파울루 벤투 감독은 지난 9일 기자회견에서 "내일 목표는 우리의 스타일을 유지하면서, 좋은 경기로 무조건 승리해 승점 3을 따는 것"이라고 말했다. 스리랑카 축구 대표팀 모하메드 니잠 파키르 알리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모처럼 2차 예선에 진출한 터라 스리랑카에는 현재 상황이 기쁘고 특별하다. 한국과 같은 강팀을 만나게 돼 좋은 경험과 기회가 될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LA다저스 '충격' 탈락... 류현진 NLCS 선발 '물거품’

미국 프로야구 월드시리즈 우승 후보 LA 다저스가 디비전 시리즈에서 탈락했다. 2019 정규리그에서 구단 사상 최다인 106승(56패)을 거두며 내셔널리그 최강의 팀으로 꼽힌 다저스는 5전3승제 디비전 리그에서 와일드카드로 올라온 워싱턴 내셔널스를 상대로 고전하다, 끝내 5차전에서 3-7로 역전패, 종합전적 2-3으로 탈락했다. 충격과 환호가 엇갈린 가운데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LA 다저스)이 위대했던 2019시즌 가을 야구 일정을 아쉽게 모두 마무리했다. 이 날 경기에서 다저스가 승리하면, 류현진은 오는 12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NLCS) 1차전 선발이 유력했다.

◯LG 트윈스, 준플레이오프전 ‘기사회생’

한국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키움 히어로즈를 꺾고 기사회생 했다. LG는 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키움과의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4-2로 승리했다. 앞선 1차전과 2차전에서 모두 끝내기 패배를 당하며 벼랑 끝에 몰렸던 LG는 이날 승리로 승부를 4차전으로 끌고 갔다. 4차전은 10일 오후 6시 30분, 잠실야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