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괌에 25년간 2조 3000억원 어치 전력 수출

BOT(건설 및 운영 일괄수주)방식... 2020년 8월 착공, 2022년 상업운전 개시

2019-11-11     취재기자 배수진
한국전력과

한국전력과 한국동서발전이 미국 괌에서 198MW 복합화력 발전사업 전력구매계약을 체결했다.

한국전력은 11일 미국 괌 전력청(GPA)과 현지 우쿠두 가스복합발전(200MW급) 프로젝트에 따른 장기 전력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한전은 우쿠두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력을 25년간 괌 전력청에 전량 판매하게 된다.

발전소 건설과 운영, 양도를 모두 포함하는 BOT(Build Operate Transfer)방식으로, 사업기간에 총 2조 3000억 원의 매출을 안정적으로 확보한다. 우쿠두 발전소는 내년 8월에 공사를 시작해 2022년 10월부터 상업 운전을 시작할 예정이다.

국내 설계·조달·시공(EPC) 건설사와 다수의 국내 중소기업들이 발전소 건설 및 관련 보조기기를 공급할 계획으로 향후 약 6286억 원의 경제유발 효과가 발생될 것으로 추산된다.

서근배 한전 해외사업개발처장은 “괌 우쿠두 발전소는 고효율 가스터빈과 ESS를 접목한 하이브리드형 발전소로 건설된다”며 “연료비 부담을 줄여 전기요금을 낮추고, 괌 지역의 안정적인 전력공급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현지시간 5일 괌에서 열린 계약 체결식에는 서근배 한전 해외사업개발처장, 김용현 동서발전(공동사업주) 해외사업실장, 죠셉 두에냐스 괌 전력수자원규제위원회(CCU) 의장, 존 베나벤테 괌 전력청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한국전력은 1995년 필리핀 말라야 발전소 성능복구 사업을 시작으로 해외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여 현재 미주, 중동, 아시아 등 총 26개국에서 42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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