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생 취업선호도 1위는 삼성, 2위 공기업 이어 LG, SK, CJ. 현대차 순

잡코리아, 취업 준비 대졸 취업준비생 대상 설문조사 대기업 선호 이유로 복지제도 근무환경 연봉 등 꼽아

2019-11-27     취재기자 심헌용
잡코리아에서
2020년 취업준비생들이 가장 입사하고 싶은 기업에 삼성이 뽑혔다. 27일 잡코리아가 2020년 신입직 취업을 준비하는 4년 대졸(졸업예정자 포함) 학력의 취업준비생 1355명을 대상으로 ‘취업 선호 기업’을 조사한 결과, ‘삼성그룹’이 23.9%로 1위에 올랐다. 이어 ‘공기업/공공기관’(12.6%)이 2위를 차지했다. 성별로는 남녀 모두 각각 29.7%, 18.1%로 삼성그룹을 1순위로 꼽았고 2순위인 공기업/공공기관 취업 희망은 여학생이 15.5%로 남학생보다 조금 많았다. 취준생들이 대기업을 선호하는 이유로 “복지제도와 근무환경이 좋을 것 같다(46.1%)”, “연봉이 높을 것 같다(45.6%)”라는 답변이 대다수를 이뤘다. 공기업 취업 선호 이유는 “오래 일할 수 있을 것 같아서(64.0%)”가 주를 이뤘고, 중견중소기업 선호 이유는 “원하는 일을 할 수 있을 것 같기 때문”이 45.1%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