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맞이, 어디로 갈까요?” 해양수산부, 경자년 맞아 바다 일출·일몰 명소 5곳 선정

공현진항·축산항·궁평항·무창포항·다대포항 등 국가어항 5곳 2020년 경자년(庚子年) 새해 첫 일출, 오전 7시 26분 독도서 관측할 수 있어

2019-12-27     취재기자 송정빈
해양수산부가

다사다난했던 기해년(己亥年)이 불과 닷새밖에 남지 않았다. 해양수산부가 꼽은 바다 일출·일몰 명소 5곳을 소개한다.

해양수산부는 2020년 경자년(庚子年) 새해를 맞아 일출·일몰을 보기 좋은 국가어항 5곳을 선정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해양수산부가 일출·일몰 명소로 선정한 어항은 강원 고성 공현진항, 경북 영덕 축산항, 경기 화성 궁평항, 충남 보령 무창포항, 부산 사하 다대포항 등 5곳이다.

강원 고성 공현진항은 바다와 맞닿은 호수 ‘송지호’를 찾아온 철새와 해안의 기암괴석이 어우러져 장관을 이룬다. 배낚시 명소로 유명한 공현진항의 인근에 위치한 ‘수뭇개 바위’는 전국적인 일출 명소로 매년 수많은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경북 영덕 축산항은 영덕 명물인 대게는 물론 물가자미 막회, 보리새우무침, 청어구이 등 사철별미를 즐길 수 있다. 인근에는 동해안 대표 유황온천 관광지인 ‘백암온천관광특구’와 하늘과 바다가 맞닿아 푸른 전경이 끝없이 펼쳐지는 동해안 트래킹 코스 ‘영덕 블루로드’가 있다.

경기 화성 궁평항은 낙조가 아름답기로 유명해 관광객과 사진작가의 발길을 이끄는 곳이다. 궁평항 낙조는 화성 8경 중 하나로 손꼽힐 만큼 아름다운 일몰 풍경을 자랑한다. 낙조를 감상하기 좋은 지점은 항구 오른쪽 방파제의 정자각이다.

충남 보령 무창포항은 ‘신비의 바닷길’ 외에도 아담하고 깨끗한 수산시장이 유명하다. 무창포항에는 사진 찍기 좋은 무지개다리와 빨간 등대가 있다. 바닷물이 빠지면 닭벼슬섬까지 걸어서 갈 수 있다. 무창포항 방파제 등대는 지난 2월 해양수산부로부터 ‘이달의 등대’로 선정된 바 있다.

부산 사하 다대포항은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수평선으로 낙하하는 해를 볼 수 있는 산책코스가 갖춰진 몰운대로 유명하다. 부산에서 일몰과 일출을 한 번에 감상할 수 있는 유일한 곳이다. 지하철 1호선이 연장 개통돼 부산역이나 버스 터미널에서 찾아가기 쉽다.

한편,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2020년 경자년(庚子年) 새해 첫 일출은 독도에서 오전 7시 26분에 가장 먼저 떠오른다. 독도에 이어 △울산 간절곶·방어진(오전 7시 31분) △부산(오전 7시 32분) △광주(오전 7시 41분) △대전(오전 7시 42분) △서울(오전 7시 47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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