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추미애 법무부장관 임명...다시 불붙는 '검찰개혁'

추 장관, 정부신년회서 윤석열 검찰총장과 첫 대면...직접 인사 나누는 모습은 안보여

2020-01-02     취재기자 심헌용
추미애

문재인 대통령이 추미애 법무부장관 후보자의 임명을 재가했다. 지난해 10월 14일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사표가 수리된 지 80일 만에 법무부장관직 공백이 메워졌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2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금일 오전 7시께 추 후보자 임명을 재가했다. 추 장관의 임기는 금일 0시부터 시작”이라고 밝혔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12월 31일 추 장관의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송부를 국회에 1월1일까지 요청했으나 불발돼 청문회법 6조에 따라 재송부 요청 마감일 다음날인 2일 임명을 강행했다.

추 장관의 임명에 자유한국당은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다.

자유한국당 심재철 원내대표는 “살아있는 권력을 수사하는 ‘윤석열 검찰’을 하루빨리 무력화하고 장악해서, 권력형 범죄를 은폐하겠다는 조바심을 드러낸 것”이라고 비판했다.

문 대통령이 추 장관을 속전속결로 임명하면서 대규모 검찰 인사 단행이 예상되고 있다.

앞서 추 호보자가 지난달 인사청문회에서 “검찰 인사는 법률상 법무부 장관이 검찰총장의 의견을 듣는 것”이라며 인사가 장관 권한이라는 점을 강조한 바 있다. 추 장관 임명 이후 대대적 검찰인사가 예상되는 대목이다.

한편, 추 장관은 2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정부 신년회에서 윤석열 검찰총장과 첫 대면했다. 향후 검찰 개혁에 관한 긴장감이 높은 만큼 두 사람의 만남에 주목이 많았으나 직접 만나 인사를 나누는 장면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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