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모모 “최근 호감 가져”... 열애 인정
지난해 8월에도 열애설 휩싸인 바 있어 13살 차... 한-일 국제 커플
슈퍼주니어 김희철과 트와이스 모모가 열애설을 인정하며 새해 첫 공개 커플이 됐다.
2일 김희철의 소속사 SJ레이블은 “두 사람은 평소 친한 연예계 선후배 사이로 지내오다, 최근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고 만나게 됐다”며 열애설을 인정했다. 모모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도 동일한 입장을 내놨다.
앞서 두 사람은 2019년 8월에도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양측은 “친한 선후배 사이일 뿐, 사실무근이다”고 열애설을 부인했었다.
김희철은 평소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모모를 이상형으로 밝히며, 모모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주간 아이돌’, ‘아는 형님’ 등 예능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고 2016년에는 모모가 김희철과 민경훈이 결성한 프로젝트 그룹 ‘우주겁쟁이’의 ‘나비잠’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는 등 인연을 쌓았다.
두 사람은 13살 차이 나는 국제 커플로 주목받고 있다.
김희철은 1983년생으로 2005년 드라마 ‘반올림 2’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그룹 ‘슈퍼주니어’로 활동하면서 2000년대 가요계를 주도했다. 현재 TV 프로그램 ‘아는 형님’, ‘미운 우리 새끼’ 등에 출연해 예능감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1996년생인 모모는 일본 국적을 가지고 있다. 2015년 JYP 오디션 프로그램 ‘식스틴’을 통해 그룹 ‘트와이스’로 데뷔했다. 데뷔곡 ‘OOH-AHH하게’부터 지난해 9월에 발매한 ‘Feel Special’까지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 받고 있다.
아래는 두 사람의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이다.
Label SJ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Label SJ 입니다.
두 사람은 평소 친한 연예계 선후배 사이로 지내오다, 최근 서로에게 호감을 가지고 만나게 된 것으로 확인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JYP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JYP엔터테인먼트입니다.
확인 결과 두 사람은 연예계 선후배로 친하게 지내오다 최근 호감을 갖고 만나는 사이가 됐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