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지' 취업 걱정 뿐인 한국 청춘들을 뒤로 하고, 취재팀은 일본의 심장, 도쿄로 날아 갔습니다. 그리고 마루노치와 긴자 거리에서 "청년의 최대 고민이 취업인가, 아닌가?"라는 팻말을 들고 일본의 청춘들을 만나 그들의 생각을 물습니다. 아베노믹스로 일본의 취업시장이 나아지고 있다고는 하지만, 일본 젊은이들도 취업은 인생의 중대한 고민이었습니다. 그래도 그들은 취업에만 목을 매달지는 않았습니다. 우리와는 달리, 일본 청춘들은 주변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하고 싶은 일'을 찾으려는 여유가 있었습니다. <청년의 숙제, 취업> 제2부는 일본 젊은이들의 취업에 대한 담담한 내면을 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