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미뤄졌던 상반기 공채, 5월에는 진행 중

현대차 농심 엔씨소프트 등 접수 진행-마감 중 공공기관도 채용규모 유지, 수시 채용 진행 중

2021-05-12     취재기자 김윤정
코로나19로
코로나19로 취소되거나 미뤄졌던 상반기 공채가 다시 시작되고 있다. 대기업과 함께, 공공기관들도 공채를 시작했다. 규모가 줄어들긴 했으나, 꽁꽁 잠겨있던 채용문이 다시 열리는 것이다. 취업포탈 잡코리아에 따르면, 지금 공채를 진행하고 있는 곳도 많다. 5월 두 번째 주는 현대자동차, 농심, NH투자증권 등 주요 기업의 채용 마감이 있는 주다. 5월 세 번째 주 역시 많은 기업이 공채를 마감한다. 버거킹, 엔씨소프트는 채용 분야에 따라 마감일이 다르다. 5월 마지막 주에는 엔씨소프트, LG생활건강, 롯데홈쇼핑의 채용이 마감된다. 5월 마지막 주를 기점으로 대기업 대부분이 상반기 공채를 마감할 전망이다.
공공기관들도
공공기관들도 공채를 시작했다. 채용규모를 대폭 축소한 민간기업과는 다르게 정부 방침에 따라 채용 규모가 당초 계획대로 유지될 전망. 코로나19 감염에 대비하기 위해, 상·하반기 두 차례로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번 나뉘어 공채가 이뤄진다. 채용일정은 수시로 확인해야 한다. 한편, 잡코리아는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되는 공채 달력을 제공하고 있다. 지역/직무/학력/근무형태/기업형태에 따라 검색 조건을 변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