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덜트용 화장품, 초중등 '숙녀'들에 인기
2016-04-19 영상기자 정형주 박고은
최근 키덜트(kidult)라 불리는 어른아이들이 소비 시장에서 신형 타겟으로 떠오르고 있다. 아이 취향의 성인 여성들이 학용품 모양의 화장품을 보면 어떨까? 화장품 회사들이 이들을 노리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가 그려진 립스틱 등 키덜트용 화장품을 출시했다. 그런데 이게 진짜 초중학교에 다니는 꼬마 숙녀들의 눈에 띄면서 그들에게 판매되고 있다고 한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나고 있을까? 시빅뉴스 영상팀이 화장품 가게로 현장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