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불황 속 직장인 76.4% 퇴사 불안감 느껴

판매•서비스직 불안감 가장 높고, 이어 기획•마케팅•홍보직 퇴사 후 계획, 창업보다 이직 준비-전문기술 익히기-창업.. 잡코리아 설문조사

2020-05-31     취재기자 김윤정
최근

최근 코로나19 사태 속 기업경영 환경이 불안정해지면서 직장인 중 76.4%가 ‘급작스럽게 퇴사를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여파를 상대적으로 많이 받는 판매서비스직 직장인들의 경우 타 직종에 비해 퇴사 불안감을 느끼는 경우가 높다.

잡코리아가 30, 40대 남녀 직장인 2385명을 대상으로 ‘퇴사 불안감 현황’을 설문조사한 결과다. 설문에 참여한 남녀 직장인에게 ‘최근 회사사정 등으로 급작스럽게 퇴사를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지 질문한 결과, 전체의 76.4%가 ‘그렇다’고 응답했다. ‘아니다’는 답변은 23.6%.

특히 급작스러운 퇴사에 대한 불안감은 △여성직장인이 77.4%로 남성직장인 74.9%보다 다소 높았고, 근무하는 기업별로는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직장인들의 경우 78.6%로 가장 높다. 다음으로 △외국계기업(72.3%) △대기업(71.7%) △공기업(64.7%) 순이다.

직종별로는, 상대적으로 코로나19 여파를 많이 받는 △판매서비스직의 경우 ‘퇴사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는 직장인 비율이 81.0%고 가장 높다. 다음으로 △기획마케팅홍보직(80.9%) △인사재무총무직(80.8%) 등도 상대적으로 퇴사 불안감을 느끼고 있는 직장인 비율이 높다. 이밖에 △영업직(76.5%) △생산현장직(75.2%) △IT연구개발직(71.9%) 순이다.

반면, △전문직(68.2%)이나 △의료보건 관련직(64.9%) 근무 직장인의 경우는 타 직종에 비해 상대적으로 퇴사 불안감을 느끼고 있는 경우가 다소 낮다.

급작스러운 퇴사 불안감을 느끼고 있는 직장인에게 그 이유를 물은(복수응답), △최근 기업경영 환경이 어렵기 때문이 응답률 62.0%로 압도적으로 높다.

이 밖에 △지금 하고 있는 일이 나 아니어도 대체 가능할 것 같아서(29.7%) △특별한 기술이나 전문성이 없는 것 같아서(23.8%) △나이나 직급으로 볼 때 퇴사 순서인 것 같아서(20.9%) 등의 응답도 이어졌다.

급작스러운 퇴사 이후 생각하고 있는 계획으로는 ‘창업보다는 다른 회사로 이직을 준비하겠다’는 직장인들이 상대적으로 많다. △이직 준비를 하겠다는 직장인이 55.8%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다음으로 △전문 기술을 배우겠다(19.4%) △창업준비를 하겠다(14.5%) 등의 계획을 가지고 있다.

반면, 퇴사 불안감을 느낀 적이 없다고 답한 직장인은 그 이유로(복수응답) △스스로 회사에 꼭 필요한 인재라는 자부심이 있기 때문이라는 응답이 41.3%로 가장 높다. 다음으로 △직급이 낮기 때문(26.4%) △특정 기술 및 전문성을 갖추고 있어서(24.8%) △현재 연봉이 별로 높지 않아서(13.7%) △평소 상사와 사이가 돈독하기 때문(7.8%) 등이다.

한편, 직장인이 스스로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퇴직연령으로는 평균 53.7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직장인 54.8세로 여성직장인 53.0세보다 다소 높다.

룰렛 규칙 카지노 사업 슬롯 사이트 슬롯 카지노 사이트 블랙 잭 카지노 슬롯 카지노 사이트 라이트닝 바카라 바카라 종류 한국 온라인 카지노 온라인 카지노 한국 도박 바카라 온라인바카라 영국 카지노 마카오 카지노 온라인바카라 온라인바카라 파라다이스 카지노 온라인 도박 사이트 카지노 온라인 아시아 카지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