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수입 300만 원 프리랜서? ‘재능거래 서비스’ 어때?

성인남녀 3명 중 1명 이상 재능거래 이용 경험 교육·강의, 마케팅, 콘텐츠 제작 분야 인기

2020-08-07     취재기자 조재민

최근 취미와 재능을 거래하는 플랫폼을 통해 일하는 프리에이전트들이 늘고 있다. 성인 3명 중 1명은 재능거래 서비스를 이용한 경험이 있고, 이 중 절반 이상은 재능을 활용한 부수입을 창출하고 있다.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운영하는 바로면접 알바앱 알바콜(albacall.incruit.com)이 성인남녀 53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먼저 ‘재능거래 서비스를 활용한 경험이 있는지 질문한 결과 응답자 중 35.2%가 활용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성인남녀 3명 중 1명 이상은 재능거래 시장을 이용하고 있는 것. 교차분석을 통해 살펴보니, 주로 이용하고 있는 연령대는 △20대(40.8%) △30대(29.3%)로 밀레니얼 세대가 중심축이다.

성인

일반 업체가 아닌 재능거래 서비스를 이용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각종 분야의 전문가를 찾을 수 있어서(22.3%)와 △내가 원하는 일정, 범위에 따라 용역 신청이 가능해서(16.6%)가 총 38.9%로 나타났다.

곧 본인이 필요한 분야에 따라서 재능거래가 활성화되고 있다는 것. 이어 △전문업체 대비 효율적인 비용’(16.6%)과 △업무에 활용하기 위해 배우려고’(16.6%) 등의 이유다.

아울러 이들에게 재능거래 서비스를 활용하여 수익을 창출한 경험이 있는지 물어봤다. 그 결과, 재능거래 경험자 중 50.5%가 재능거래로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이들이 재능거래 제공자로서 종사하고 있는 분야를 살펴봤다. 1위로 교육, 강의 분야가 꼽혔다. 최근 취미, 특기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 강의 니즈가 생겼고 이로 인해 재능을 활용한 개인 맞춤수업(클래스)이 나타났음을 보여준다.

이어 △(마케팅, 회계 등)비즈니스 컨설팅(17.1%)부터 △(영상, 미디어 등)콘텐츠 제작(11.2%) △’웹 개발, 디자인’(6.6%) △’미용’(5.9%) △’공예·제작’(3.3%)까지 전 분야에 걸쳐서 재능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재능거래가 단지 부업의 개념이었을까? 이들에게 재능거래를 통해 일하는 이유를 물어보니 부가적인 수익창출(33.4%)이라는 목표 외에, 본인의 능력을 자기계발(27.0%)을 하거나, 향후 일자리를 진로계획(20.7%)을 하기 위해 일한다고 답했다.

즉, 재능 제공자 중 절반 이상은 수익창출이 아닌 본인의 역량개발을 위해 재능거래를 이용하고 있는 것. 이는 곧 재능거래가 단순한 수익창출을 위한 임시직이 아니라 해당 분야의 전문가가 되기 위한 발판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끝으로 재능거래를 통해 얻는 수익은 어느 정도일까? 이들은 월 평균 12.6회의 재능거래 경험이 있었고, 분야별로 차이가 있었지만 재능거래 평균 1건 당 24.3만 원, 즉 월평균 306만 원 가량을 보상으로 받는다고 답했다.

이 설문조사는 지난 7월 20일부터 28일까지 9일간 직장인 213명, 전업주부 196명, 프리랜서 29명, 대학생 36명 등 총 532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는 ±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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