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의 미학,' 고은사진미술관을 찾아서
2017-05-04 영상기자 박지연
사진은 '순간의 미학'이다. 요새 세상 사람들은 모두 스마트폰 카메라로 순간의 미학을 즐기는 사진 예술가들이다. 디지털 카메라가 보편화되면서 전문 예술가 경지에 도전하는 사진 매니아들도 늘고 있다. 그들을 위한 아주 특별한 문화 공간이 부산 해운대구 시립미술관 근처에 있다. 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존재만으로도 충분히 소중한 사진예술 전문 미술관. 이름마저 고운 '고은사진미술관'이다. 전국에 사진 미술관은 단 두 곳뿐인데, 그 중 서울이 아닌 지방에 있는 한 곳이 바로 여기다. 벽돌을 감싼 담쟁이 넝쿨이 매력적인 고은 사진미술관의 모습을 시빅뉴스가 영상으로 담았다.
*고은 사진미술관은 무료다. 3월에서 10월까지는 오전 10시에서 오후 7시까지, 11월에서 2월까지는 오전 10시에서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 연휴, 추석 연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