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9일)날씨] 경남, 제주도, 동해안 강풍특보에 너울성 파도 유의… 일부지역 일교차 15도 이상

2020-10-08     취재기자 이승주
글피(11일)까지

[너울]글피(11일)까지 제주도해안과 경남남해안, 동해안은 너울로 인해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는 곳이 있겠다. 특히, 동해안은 내일(9일)과 모레(10일) 사이에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더욱 강하게 유입되고, 높은 파도까지 더해지면서 방파제나 해안지역에서는 안전사고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겠다.

[강풍]경상해안과 전남남해안, 제주도에는 강풍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바람이 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겠고, 강원동해안에도 8~12m/s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강한바람에 낙하하는 시설물에 의한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하늘상태]내일(9일)과 모레(10일)는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으나, 강원도와 경상도, 제주도는 내일 낮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한편, 모레(10일)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에는 아침부터 낮 사이 가끔 비가 오겠고, 제주도는 새벽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온]기상청에 따르면, 내일(9일)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기온이 10도 내외로 떨어져 쌀쌀하겠고, 낮 기온은 20도 내외로 오르면서 포근하겠다. 특히, 중부내륙과 일부 남부 산지의 아침 기온은 5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낮 기온은 20도 내외로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내일(9일) 낮 최고 기온은 ▲서울·경기·인천 22 ~ 25도 ▲부산·울산·경남 21 ~ 24도 ▲대구·경북 19 ~ 23도 ▲광주·전남 22 ~ 26도 ▲전북 21 ~ 24도 ▲대전·세종·충남 22 ~ 25도 ▲충북 20 ~ 24도 ▲강원 13 ~ 22도 ▲제주 22 ~ 23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내일(9일)은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 상태가 전 권역이 ‘좋음’ 수준으로 예상된다.

지역별 미세먼지 등급은 ▲서울(좋음) ▲인천(좋음) ▲경기북부(좋음) ▲경기남부(좋음) ▲강원영서(좋음) ▲강원영동(좋음) ▲대전(좋음) ▲세종(좋음) ▲충북(좋음) ▲충남(좋음) ▲광주(좋음) ▲전북(좋음) ▲전남(좋음) ▲부산(좋음) ▲대구(좋음) ▲울산(좋음) ▲경북(좋음) ▲경남(좋음) ▲제주(좋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