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추석 전후 KBS에서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가 방영된 후 나훈아 신드롬이 계속되고 있다. 나훈아의 신곡 <테스형>은 장년층뿐만 아니라 젊은 세대들 사이에서도 엄청난 인기를 얻고 있다. 공연 중 나훈아는 "제가 태어난 곳은 부산 동구 초량2동이고요, 저는 평생 가수라는 직업 하나로 살아왔심더"라면서 구수한 부산 사투리로 고향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부산 동구청에서 추진 중인 '나훈아 거리'에 대해 지역민들과 팬들은 어떤 생각과 바람을 하고 있는지 들어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