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아나운서들, 초·중학생 언어생활 지도 나섰다

‘찾아가는 바른 우리말 선생님’ 강의, 5~12월 전국 100개교서 진행

2016-05-18     취재기자 이하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방송공사가 주관하는 청소년 언어문화 개선 사업인 '2016 찾아가는 바른 우리말 선생님'이 이달부터 대장정에 나섰다. 올해로 6년 차를 맞은 '찾아가는 바른 우리말 선생님'은 청소년들의 바른 언어생활을 확립하기 위해 한국방송공사의 현직 아나운서들이 초·중학교 현장을 직접 방문해 우리말의 의미와 바른 언어생활의 필요성에 대해 강의하고 소통하는 언어문화개선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 강의는 '나를 생각해, 너를 사랑해, 우리가 같이해'라는 주제로 청소년들이 자신의 언어를 되돌아보고, 바른 우리말을 통해 공감과 소통을 하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특히, 기존의 일방적 전달 방식의 강의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강의로 진행된다. 강의에 활용되는 동영상들을 일선 학교의 학생들과 함께 제작해 그 내용에 신선함을 더했다. 그리고 퀴즈와 게임, 역할극과 같은 방송 프로그램의 요소들을 활용하여 강의에 대한 몰입도를 높였다. '2016 찾아가는 바른 우리말 선생님' 강의는 12월까지 전국 100개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중학교에서 진행된 첫 번째 강의에는 한국방송공사 이승현 아나운서가 선생님으로 나섰다. 이 강의는 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들이 자주 사용하는 은어, 비속어를 바른 언어와 비교해 보여주는 과정을 통해 청소년의 언어사용 실태를 알아보고, 올바른 우리말 사용이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이뤄질 수 있도록 구성됐다.

문체부는 이번 '찾아가는 바른 우리말 선생님' 사업을 통해 청소년 언어문화개선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바른말 지킴이인 아나운서들이 학교를 찾아가 바른 우리말 사용법을 알려줌으써 청소년들의 인성 함양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언어문화를 가꾸기 위한 사업들을 다양하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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