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 성폭행 고영욱, SNS 복귀 예고했다가 하루만에 삭제

누리꾼들, ‘전자발찌 1호 연예인’ 쉽게 복귀 비판 인스타그램 계정 삭제 배경 놓고도 '시끌시끌'

2020-11-13     취재기자 안시현

미성년자를 성폭행한 혐의로 징역살이를 한 고영욱이 SNS 인스타그램을 만들어 소통 의지를 밝혔다. 고영욱은 12일 오후 개인 인스타그램을 개설한 후, 소통을 결심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으나, 여론 탓인지 인스타그램 계정 개설 하루만에 이를 삭제했다. 계정이 사라진 배경을 놓고도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고영욱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렇게 다시 인사를 드리기까지 오랜 시간이 흘렀다”며 “살아있는 한 계속 이렇게 지낼 수는 없어 이제는 조심스레 세상과 소통하며 살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아직도 많이 부족한 사람이지만, 늘 성찰하고 더 나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며 살겠다”고 전했다.

고영욱은 지난 2010년부터 2012년까지 약 2년간 미성년자 3명을 5회 성폭행하고 강제 추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이에 대법원은 지난 2013년 12월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확정 판결했다.

고영욱은 2년 6개월의 실형을 마치고 2015년 만기 출소했다. 출소 후에는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3년, 신상정보 공개 5년 명령이 내려졌다. 이에 누리꾼들은 “전자발찌와 신상정보 공개 기간이 끝나자마자 활동을 시작한 건가”라며 곱지 않은 시선을 보냈다.

고영욱의 행보에 많은 누리꾼들은 불안감을 숨기지 않았고, 일부는 참담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 누리꾼은 "실시간 검색어 1위 2위를 고영욱과 조두순이 다투고 있는 모습을 보니까 한숨밖에 안나온다”고 말했다. 고영욱의 형기가 너무 짧았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미성년자 3명을 성폭행했는데 형이 고작 2년 6개월이라는 사실을 믿기 어렵다는 것이다.

일각에서는 고영욱의 ‘유튜브 복귀설’이 돌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도박으로 물의를 빚었던 신정환이 지난 9월에 유튜브를 시작한 걸 보고 용기를 얻었나"며 경계하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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