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심해진 코로나 사태...촬영 때 마스크 미착용한 연예인들은 괜찮을까?

마스크 착용 의무화에 예외 직업군이 필요한가? 연예인들은 코로나 면역이라도 있는 것인가?

2020-12-18     부산시 해운대구 전인혜

코로나 확진자가 하루에 1000명을 넘어가면서 상황이 더 악화됐다. 이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2.5단계로 격상한 지방자치단체가 전국 7곳으로 늘어났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각심이 무너진 것이 3차 대유행의 시작이라고 지적했고, 네티즌들은 경각심이 무너진 것이 연예계도 한 몫 한다고 비판했다. 나도 이에 동의한다.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되면서 평상시에 당연히 누리던 것들이 많이 통제됐다. 이에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텔레비전을 보면서 의문이 들었던 점은 텔레비전에 나오는 연예인들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것이다.

정부는 지난달부터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시행하고 있다. 다중 이용시설이나 대중교통, 종교시설 등 지정된 장소에서 마스크 착용을 하지 않으면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물고 있다. 단 과태료를 내지 않아도 되는 예외를 뒀는데 TV 등 방송 출연자나 연예인이 이에 속한다. 그들에게 방송 출연이 '밥벌이'와 직결되는 것이기에 정부에서 '배려'를 해 준 것이다. 물론 상황은 한정되어 있다고 한다. 공연하는 이들에겐 무대에 머물 때만, 촬영하는 연예인에겐 카메라가 돌아갈 때만 한정적으로 예외 상황을 둔 것. 이동할 때 등 카메라가 꺼진 상황은 이에 해당하지 않기 때문에 연예인들도 마스크를 반드시 써야 한다.

연예인들이

나는 이 점도 잘 이해가 가지 않았다. 우리는 헬스장과 같은 운동 기관들, 밀폐된 공간 모두 영업이 중단된 상태다. 하지만 텔레비전을 보면 ‘런닝맨’같이 여러 명의 연예인들이 같이 뛰고 땀을 흘리고 접촉해도 그들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지 않다. 실내 스튜디오에서 여러 명의 연예인들이 촬영하는 경우도 마찬가지다.

일반인들은 마스크를 쓰고 일을 해도 경제적으로 어려워진 상황 때문에 정리해고당하거나 일자리를 잃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그들은 밥벌이와 직결된다고 마스크를 착용 안 해도 된다는 것이 무슨 말인가? 국민들이 경각심이 무너져 3차 대유행이 시작된 거라고 했는데, 그럼 이 시국에 국민들이 더 자주 접하게 되는 텔레비전에 출연하는 연예인들은 마스크를 더 잘 착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경각심을 국민들에게 심어주는 편이 더 낫다고 나는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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