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1·2호선 급행화 포함 10개 노선 구축계획 발표

급행·순환, 연장·연계 등 도시철도의 편의성·경제성 고려

2020-12-24     취재기자 안시현
부산시는

부산지역 도시철도망이 도시철도 1·2호선 급행화를 포함한 10개 노선으로 다시 태어난다. 부산시는 지난 22일 열린 시민공청회에서 ‘부산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변경(2차)안‘을 발표했다. 부산시는 이번 변경안에 ▲대중교통망 확충을 통한 도시철도 서비스 제고 ▲지역 간 균형발전 도모 ▲광역철도와의 네트워크 기능 강화 등 사람 중심의 편리한 도시철도망 구현과 도시철도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을 담았다고 밝혔다.

부산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변경안의 대상노선은 총 10개 노선이다. 이는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및 도시철도 기본계획 수립지침‘상 선정기준을 충족한다. 경제성과 종합평가 등의 선정기준을 통해 일정 수치 이상인 노선만을 지정했다. 10개 노선은 하단녹산선·강서선·송도선·C-Bay-Park선·오륙도선 연장·오시리아선·기장선·노포정관선·지하철 1호선 급행·지하철 2호선 급행 등으로 총 92.25km이다.

이번 변경안의 특징은 ▲신정선·정관선을 1호선과 동해선을 연결 ▲오륙도 실증노선을 오륙도까지 연장 ▲2호선을 오시리아 관광단지 중심지역까지 연장을 들 수 있다. 이를 통해 네트워크 효과를 증대시키고 소외지역의 교통편 제공 및 관광단지 테마파크 개장에 대비해 교통 혼잡을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하단녹산선은 경제성 확보를 위해 정거장 1개소를 축소할 예정이다. 강서선과 기장선은 변경 없이 당초에 계획한 노선대로 반영된다. 영도선·우암감만선·초읍선·동부산선은 현시점에서 타당성을 만족시키지 못하지만 추후 요인이 발생할 때 다시 경제적 타당성을 검토하기로 했다.

부산시는 해운대비치선의 경제성이 부족하다고 보고 향후 10년 단위의 ‘제2차 부산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수립(’24년)’에서 우선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변경안은 지난 2017년 수립된 부산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을 사회·경제적으로 변화한 여건에 맞춰 검토하고 도시철도망 재정비를 위한 것이다. 부산시는 도시철도법에 따라 10년 단위의 도시철도망 계획을 5년 단위로 재검토하고 있으며, 국토교통부와 사전협의를 거쳐 이번 변경안을 마련했다.

부산시에서 제출한 변경안에 대해 국토교통부는 전문 연구기관의 적정성 검토와 관계부처 협의 및 국가교통위원회 심의를 거쳐 승인·고시하게 된다. 시는 국토교통부의 승인 이후 노선별 투자 우선순위에 따라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등 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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