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기 대학 원격수업 도우미 지원사업 종료... 대학들 '난감'

2월 말로 지원 종료... 대학 자체 예산으로 가능 "강의 콘텐츠 질 보장 위해 계속 유지 필요" 여론

2021-02-01     취재기자 안시현
신학기에도

영상편집·교수학습 설계 등을 돕는 원격수업 도우미 정부 지원이 2월 말로 끝난다. 오는 1학기에도 코로나19로 인해 대학가에서는 원격수업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신학기 시작과 동시에 정부 지원이 끝나, 대학이 난관에 빠졌다.

원격수업 도우미 사업은 정부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원격수업을 전면 진행할 수 있도록 추가경정 예산으로 지원했다. 원격 비대면 수업을 하기 위해서는 대학이 자체적으로 도우미를 고용해야 한다.

정부는 대학에 268억 원을 투입해 원격수업 도우미 2700여 명을 각 대학에 배치했다. 대학당 10여 명 꼴이다. 전문대에는 1400여 명의 도우미를 지원했다. 이들은 원격수업에 익숙하지 않은 교수를 돕고 교육 콘텐츠 질을 높이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오는 3월부터는 정부의 원격수업 도우미 지원이 끊겨 이를 유지하기를 원하는 대학은 자체적으로 예산을 들여야 한다. 전문대는 학교 특성상 실습이 많아 온·오프라인 수업을 연계하기 때문에 온라인 대중 공개수업인 ‘K무크’ 콘텐츠도 활용하기 어렵다.

대학 대부분이 자체적으로 원격수업  콘텐츠를 제작하거나 가공해야 하지만, 이를 교수 개인에게 부담시키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도우미 사업을 연장하거나 체계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이슬비(23, 대전시 대덕구) 씨는 “학생의 입장에서 기술문제로 강의가 중단되거나 애로가 발생하면 당황할 것 같다"면서 "강의 콘텐츠의 질을 높이기 위해 원격수업 도우미는 유지되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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