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석 보름달, 부산에선 18시 50분에 뜰듯

전체적으로 맑고 선선한 날씨 예상 추석 당일 비 소식 보름달 보기 어려울 수도

2021-09-19     취재기자 박명훈
민족의 대명절 추석 하면 둥근 ‘보름달’이 떠오른다. 많은 사람들이 보름달을 기대하고 있는데 시빅뉴스에서 추석 연휴 월출 시간을 알아봤다.
한국
한국 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추석 첫날인 20일 수도권은 18시 33분 ▲부산 18시 22분 ▲대구 18시 25분 ▲광주 18시 31분 ▲제주 18시 31분으로 18시 30분 내외로 달이 뜨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추석 당일인 21일 수도권은 18시 59분 ▲부산 18시 50분 ▲대구 18시 52분 ▲광주 18시 59분 ▲제주 19시 00분이지만 기상청에 따르면 21일은 전국에 비 소식이 있어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수도 있다. 이후 연휴 마지막 날인 22일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새벽부터 오전까지 비가 그쳐 달을 볼 수 있다. 22일 월출 시간은 수도권 19시 24분 ▲부산 19시 16분 ▲대구 19시 18분 ▲광주 19시 25분 ▲제주 19시 27분으로 19시 이후에 달이 뜨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찬투’가 지나간 뒤엔 21일을 제외하면 연휴 기간동안 맑고 선선한 날씨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