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세 이상 세대 위한 일자리 시범사업 ‘50+ 인턴십 사업’ 추진

부산은행과 부산시가 함께 50+ 세대가 겪는 어려움의 해결책으로 사업 모색해 만 50세~64세 부산 시민 50명 대상, 월 최대 57시간 근무로 52만 5000원 보수

2021-12-16     취재기자 박명훈

50세 이상의 세대(이하 50+)는 사회경제적으로 다양한 어려움에 직면해있다. 이에 부산시는 50+ 세대가 겪는 어려움의 해결책을 모색하고자 부산은행과 함께 ‘부산 50+ 인턴십 사업’을 내년 1월부터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기업연계형 일자리 창출 시범사업인 ‘50+ 인턴십 사업’은 만 50세~64세 미만 신중년을 대상으로 퇴직 후 재취업 지원과 사회 재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추진된다. 일정 교육을 수료한 사업참여자를 대상으로 기업 인턴체험을 지원하고 인턴이 종료된 후 사후관리를 통해 정규직 채용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50+ 인턴십 사업’은 참여자 50명을 대상으로 3개월간 인턴체험을 제공한다. 인턴 기간에는 상해보험 가입 하에 월 최대 57시간을 근무하고 52만 5000원을 보수로 받는다. 6개월 이상 장기 채용하는 기업에는 1인당 50만 원의 채용장려금을 지원한다.

만 50세~64세의 부산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최종 선정된 참여자는 소양 교육과 직장 적응을 위한 직무 교육을 받은 후 각 기업과 기관으로 배치돼 활동하게 된다.

활동 영역은 ▲해운·항만, 관광 등 지역기반산업 ▲사회적경제기업 ▲중소기업 ▲소상공인 지원 등 4개 영역을 중심으로 사업은 진행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50+ 세대의 전문성과 경험이 사회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며 기업의 인력 부족 문제도 해결할 것”이라며 기대했다.

사업은 부산시와 부산은행이 함께 추진하며 업무협약은 16일 오후 4시 부산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체결했다. 업무협약에 따르면 시는 사업총괄 지도·감독, 언론홍보, 사업평가 등을 지원하고 부산은행은 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비를 지원하기로 밝혔다. 사업을 주관하는 부산광역시 장노년일자리지원센터는 직무교육 및 활동 관리, 참여자 모집, 수요기업 확보 등 사업의 전반적 운영을 담당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시와 부산은행이 시범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기업과 50+ 세대가 함께 성장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50+ 복합지원센터 구축 등 맞춤형 지원으로 50+ 세대가 노후를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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