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록페스티벌, '잔나비' '새소년' 등 1차 라인업 10팀 공개
10월 1~2일 이틀간 삼락생태공원에서 진행 1차 라인업, 국내 7팀 해외 3팀 올라 라인업 계속 공개... 사전 티켓 예매 인기
10월 부산에서 열리는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의 출연진이 1차적으로 공개되었다.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은 2000년부터 지금까지 계속 이어져오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은 취소되고, 2021년은 하루만 여는 대신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나뉘어서 진행되었다. 부산시에 따르면 2021년 행사의 경우 유튜브, 틱톡 등의 누적 조회 수가 약 52만 회를 기록했다.
부산시는 올해 행사를 앞두고 지난 1일 1차로 출연진 10팀을 공개했다. 국내 뮤지션은 ‘잔나비’, ‘새소년’, ‘글렌체크’, ‘아도이’, ‘갤럭시 익스프레스’, ‘실리카겔’, ‘해서웨이’ 총 7팀이 공개되었다. 해외 뮤지션은 ‘혼네’, ‘힐라 루이치’. ‘아이민어스’ 3팀이 올랐다.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은 10월 1일, 2일 이틀간 진행된다. 장소는 부산 사상구 삼락공원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자세한 일정이나 시간표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부산시는 8월 말 2차 라인업, 9월 초에 3차 라인업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출연진이 공개되지 않고 진행된 ‘블라인드 티켓’의 예매가 지난 6월 진행되었다. 부산시에 따르면 블라인드 티켓은 약 5분 만에 매진되었다. 또한 8월 2일 오후 2시부터 ‘얼리버드 티켓’이 판매되었다. 8월 3일 오후 1시 30분 기준 1회차 티켓 역시 매진되었다.
부산시는 공식 티켓은 얼리버드 티켓과 같은 곳에서 8월 중순에 판매한다고 전했다. 금액은 1일권 88,000원, 2일권 132,000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2022 부산국제록페스티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051-713-5051)로 하면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2022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한동안 페스티벌을 즐기지 못한 관객들을 오랜만에 만나는 자리인 만큼, 모두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